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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565

한 번이라도 즐겁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 한 번이라도 즐겁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 늘 앞만 보고 사느라 가정에서는 생활하느라 직장 다닐 때는 생존경쟁 하느라 통 떨어서 ‘먹고 사느라’ 바빠서 나는 어디에도 없었지 무슨 회사의 누구 어떤 직책으로 불리웠지 그렇게 앞만 보고 살아온 세월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것’ 그것을 인지한 순간 참 ……..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 하루 종일 동네에서 친구들과 놀던 때가 즐거운 시절이었다 어떤 가식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노는 것’에만 집중한 시간 최근에 모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어린이 해방군 사령관 방구뽕이 이야기한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처럼 어머니가 식사때가 되었.. 2022. 8. 26.
인생은 아름답고 살만하다... 인생은 아름답고 살만하다 탤런트 김보연은 자신의 삶을 “내 스스로 점수를 준다면 반반이에요.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잘 살았어’라고 생각해요. 살아보니까 아픈 만큼 성숙해지더라. 남의 인생을 연기하는 것보다 내 인생을 사는 게 더 힘들고 어려워요”라고 했다 우리 나이가 되면 모두가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한다 젊었을 때는 그저 앞만 보고 달렸고 성취하고 좀 더 나아지는 모습(경제적 독립·직장내에서 승진 등)만 보였지 다른 것은 보지 못했다 직장에서 은퇴를 하면서 아득바득한 삶에서 한 걸음 물러나보니 치열하게 살았던 그 세월이 잘 산 것인지 아니면 잘 살지 못했던 것인지 후회가 되는 시간이 있다 늘 우리는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소속이 어디이며’ ‘직위는?’ ‘받는 년봉은?’ 이.. 2022. 8. 20.
진정 두려운 것은.... 진정 두려운 것은 살아오면서 내가 뱉은 수 많은 말들이 살아 숨쉰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뱉은 말들이 살아 다른 사람에게 때론 비수가 되고 때론 상처를 줘서 고통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골이 송연해질 때가 있다. 내 생각이 그대로 행동이 되고 그대로 살아서 말이 되어 상대방을 사정없이 후려칠 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당연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2021. 11. 19.
어제의 나는… 어제의 나는… 출근하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김필의 ‘그때 그 아인’을 들으며…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오늘 행복했느냐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그토록 꿈꿔왔던 날이었냐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생각했던 대로 되었느냐고… 오늘의 나는 생각하지 지금 행복한지.. 오늘의 나는 내게 묻지 왜 더 나아지지 않는지 오늘의 나는 내게 묻지 지금 잘 살고 있느냐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해 묻거든 잘 살고 있다고… 좀 부족하지만 가끔 흔들리지만 생각했던 만큼 되지 못했지만 지금 잘 살고 있다고… 2021.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