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속에서565

살다보면 살아진다.. 우리네 삶이...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정년이'중에 목소리를 잃어버려 절망에 빠져 집으로 돌아온 윤정년은 가족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윤정년은 자신의 약을 달이는 어머니에게 “속에서 자꾸 천불이 올라와서 죽겠다”라고 토로했다. 어머니는 윤정년에게 “어떤 날은 괜찮다가도 어떤 날은 화병이 나서 기운이 쭉 빠지도록 울고 몸살을 치면서 살다 보면 또 살아진다. 두고 온 자리 자꾸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면서 살아라. 그래야 네가 견딘다”라고 위로했다. - 드라마 정년이 중 뒤를 돌아본다는 의미는 나이가 들었거나 지금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들거나... 사는게 참 만만하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릴때는 스스로 기운이 넘치고 자신만만해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뒤를 돌아볼 겨를이 없지만 잘 풀리지.. 2024. 11. 15.
지금 이 순간이 우리가 가지는 유일한 시간... ‘인생이란 우리가 다른 계획들을 세우느라 바쁘게 지내는 그 사이에 일어나는 무엇이다’ 라고 존 레논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다른 계획들’을 세우느라 바쁠 때, 우리의 아이들은 성장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라져 가거나 죽어가고, 우리의 육신은 형편없이 망가져가고, 우리의 꿈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인생이 훗날에 있을 패션쇼의 리허설이나 되는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사실 내일 이 순간에도 여기 존재할 수 있다는 보장을 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우리가 가지는 유일한 시간이고 우리 자신이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 리차드 칼슨,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마라 중에서 지금 이 순간보다 더 중요한 순간은 없고 지금 이 순간에 만나는 사람.. 2024. 11. 8.
나 자신을 용서하는 법... 우리 자신의 행동조차도 때에 따라서는 우리 힘으로 완전히 좌우할 수 없음을 알 때, 비로소 ‘자기 용서’가 시작된다. 이 세상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잘못 결정을 내릴 때도 있고, 틀린 정보를 믿고 행동하기도 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당신이나 나나 어떤 일에서는 실패하고 그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끼친다. 완벽하고자 하는 것은 실행 불가능한 규칙이다. 절대 남의 마음을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도 실현 불가능한 규칙이다. 항상 성공해야 한다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자신을 좀더 쉽게 용서할 수 있다. 우리에겐 언제나 자신을 개선하고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잊지 않으면서 말이다. 자신을 용서하고 새로운 행동 양식을 몸에 익혀가는.. 2024. 11. 1.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은 없었다.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_ 드라마, 눈이부시게 중 삶이 드라마처럼 될수 없지만 우리 삶 자체가 드라마입니다. 바로 앞을 볼 수 없고 대개는 이미 지나간 과거만 확실하니까요... 늘 현재는 불안하고 손에 잡히지 않고 그 무엇도 장담할 수 없어서... 그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안고 삽니다. 그래도 우리는 나름대.. 2024.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