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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순15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다.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다. 그런데도 힘들지 않은 척하고 자신을 속이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은 더 커진다. 에너지도 더 많이 낭비된다. 그보다는 ‘그래 나 지금 힘들어’하고 자신을 받아들인 다음, 그렇게 힘든 나를 위해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길이다. - 양창순, 마인드 포스 중에서 – --------------------------------------- 나. 힘들어 이 말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가족에게도 동료에게도 말 못하고 그저 자신의 속으로만 삼킬 뿐... 모두가 힘들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정말 힘든데... 말을 꺼내지 못하고 씩씩한 척 나는 괜찮아요! 별일 없어요... 내 속은 병들고 내.. 2024. 4. 20.
실수도 자책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실수도 자책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열등감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자 없는 사람이 없듯이, 자기만의 비밀이 없는 사람은 없다. 실수도, 자책도 하지 않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너.. 2018. 1. 23.
인생을 낭비한 죄 영화 ‘빠삐용’을 기억한다면 인생을 낭비한 죄를 준엄하게 꾸짖는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주인공 스티브 맥퀸이 꿈속에서 재판관들 앞에 앉아 있다. 아름드리 잿빛 고목들을 배경으로 음산한 분위기에서 스티브 맥퀸은 무죄를 주장한다. 그러자 재판관이 “너에게는 분명 죄가 있다, 바로 네 인생.. 2010. 12. 11.
가까운 사이일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의존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의존한다.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알아서 내가 원하는 기대치를 채워줄 거라고 믿는다. 따라서 그 기대가 총족되지 않으면 곧바로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결론으로 치닫곤 한다. - 양창순, 마인드 포스 중에서 – 바라는 마음 때문에 실망.. 2008.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