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8 주먹을 꽉 움켜쥐고 산 인생... 어느 금요일 오후, 나는 혼자서 차를 몰고 시내 외곽 쪽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주말이라 고속도로가 붐볐지만, 어서 빨리 교외로 나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고속도로 중간쯤 갔을 때 앞서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나도 차를 정지한 뒤, 백미러를 쳐다보았습니다.그런데 내 뒤를 따라오던 차 한 대가 전혀 정지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그대로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차는 전속력으로 돌진해 왔습니다. 그 차의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한눈을 팔았으며, 곧 내 차를 강하게 들이받으리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차의 속도, 그리고 내 차와 앞 차의 간격을 볼 때, 나는 아주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순간 나는 운전대를 움켜쥐고 있는 내 손을 내려다보게 되었습니다.의식적으로 그렇게 꽉 잡았.. 2026. 5. 2. 빚지고 사는 삶인지 빚을 갚고 사는 삶인지.. 내가 인생을 살면서 숫자로 기록된 빚은 없다 할지라도,과연 내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빚지고 사는 삶인지빚을 갚고 사는 삶인지,이런 계기에 한 번씩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법정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며생각해봅니다.내가 오늘입으로 지은 빚은 얼마나 많았으며행동으로 지은 빚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매일 같은 일상을 살다보니알게 모르게 많은 빚을 졌습니다.사람에게 진 빚조직에 진 빚....그 빚은 어떤 형태든내게로 돌아옵니다.예기치 않은 모습으로청구서와 함께...법정스님의 말씀처럼"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빚지고 사는 삶인지빚을 갚고 사는 삶인지,한 번씩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 3. 5. 인생의 지혜... 기쁨에 들떠 가볍게 허락하지 말고,술에 취해 화를 내지 말고,기분이 좋다 하여 일을 많이 벌이지 말고,지겨움을 느껴 하고 있는 일의 마무리를 소홀히 하지 말라.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는만사 O.K다.문제는 정신을 차리고 보면후회가 앞선다.술에 취해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다 보여준다면이해해 줄 것 같은가?오히려 자신의 치부恥部만 드러내고자신을 깎아 내릴 뿐이다.일을 벌이기는 쉽다.제약도 없고 길이 없기 때문에 그냥 앞만 보고 가면 된다.문제는 마무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기분에 의해, 즉흥적으로 시작해서는 안된다.마무리도 어렵고인간관계도 어긋나고차라리 아무것도 안한 것만도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2026. 2. 26. 정해진 삶의 각본은 없다.. 마사 베크의 >는 인생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과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었다.또 인생 각본에 없던 일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면 예상치 못한 선물이 함께 따라온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정해진 삶의 각본은 없으며, 언제든 뜻하지 않게 수정될 수 있다.즉흥 변주곡처럼 수정되어가는 수정본이 진짜 나의 인생이다.” - 주희진살면서예기치 못한 일에 마주치면당황하게 된다.이미 익숙한 길로 다니고잘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잘 할 수 있는 일만 하는 것은그것이 실패를 줄이는 것이고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두렵지 않게 되면안주하게 되고안주하게 되면세상을 마치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 얼마나 가소可笑로운 일인가?그런데 삶이 어찌 생각대로 흘러가겠는가계획대로 한 치 어긋남이.. 2026. 2. 20. 이전 1 2 3 4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