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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다.

by 一切維心造 2024. 4. 20.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다.

그런데도 힘들지 않은 척하고 자신을 속이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은 더 커진다.

에너지도 더 많이 낭비된다.

그보다는 ‘그래 나 지금 힘들어’하고 자신을 받아들인 다음,

그렇게 힘든 나를 위해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길이다.

-          양창순, 마인드 포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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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힘들어
이 말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가족에게도
동료에게도
말 못하고
그저 자신의 속으로만 삼킬 뿐...

모두가 힘들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정말 힘든데...
말을 꺼내지 못하고

씩씩한 척
나는 괜찮아요!
별일 없어요...

내 속은 병들고
내마음은 메말라가고
열정은 식어가고 있는데...

건조한 목소리로
나는 괜찮아요!
문제 없어요!
잘 되고 있어요!
잘 살고 있어요!

괜찮은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척’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 외에는
많은 부분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