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정년이'중에
목소리를 잃어버려 절망에 빠져 집으로 돌아온 윤정년은 가족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윤정년은 자신의 약을 달이는 어머니에게 “속에서 자꾸 천불이 올라와서 죽겠다”라고 토로했다. 어머니는 윤정년에게 “어떤 날은 괜찮다가도 어떤 날은 화병이 나서 기운이 쭉 빠지도록 울고 몸살을 치면서 살다 보면 또 살아진다. 두고 온 자리 자꾸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면서 살아라. 그래야 네가 견딘다”라고 위로했다.
- 드라마 정년이 중
뒤를 돌아본다는 의미는
나이가 들었거나
지금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들거나...
사는게 참 만만하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릴때는
스스로 기운이 넘치고
자신만만해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뒤를 돌아볼 겨를이 없지만
잘 풀리지 않을때는
그 자신만만한 기운이 다 사라지고
소심한 내가 자리잡으니 말입니다...
정년이 엄마가 말했듯이
어떤 날은 괜찮다가도 어떤 날은 화병이 나서 기운이 쭉 빠지도록 울고 몸살을 치면서 살다 보면 또 살아지는게 삶입니다.
우리네 삶이
두고 온 자리 자꾸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면서 살다보면 어떻게든 살아지게 되어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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