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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587

어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어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타뮐러_숨그네 중우리가 하루에 하는 말이 얼마나 많은가?어떤 말은 용기를 주고어떤 말은 비수匕首가 있어 그렇지 않아도 아픈 상처를 사정없이 후벼파고어떤 말은 죽을 만큼 고통스러울 때 마음의 평화平和를 가져다 준다.내가 허공에 날린수없이 많은 말 중단 한마디라도 상대방을 살리는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말이 당신의 머릿속에 있을 때는 당신의 노예奴隸이지만,일단 입 밖으로 나왔을 때는 당신의 주인이 된다."각자 사정事情이 다른지라똑같은 말도각자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안다면많은 말 보다'진심眞心이 ' 담긴 한 마디그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2025. 4. 4.
감독의 자리.. 리더의 자리 언젠가 언론 인터뷰에서 KIA 이범호 감독은 “원래 우리 팀 선수들의 실력은 뛰어나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한 번 잘 못해도 기죽지 않고 계속 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했고, 그게 통했다”고 말했다.이 감독이 가장 중요시 한 건 ‘함부로 입을 나대지 않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실책한다고 꾸짖고 혼내는 걸 경계했다. 다만 프로로서 느슨한 플레이를 하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실책과 느슨한 플레이는 다릅니다. 실책은 잘할려고 하다 나올 수도 있고 선수가 체력이 떨어져서 나오기도 하죠. 그런 걸로 감독이 화내고 지적하면 팀 분위기가 나빠집니다. 사실 감독이 화를 안내면 팀 분위기는 절대 나빠지지 않아요.”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리더는 감.. 2025. 3. 28.
너무 애쓰지마! "너무 애쓰지 마. 너 힘들 거야.모든 걸 다 해주고도 못 해준 것만 생각나서미안해질 거고 다 니 탓 할거고 죄책감 들 거야.니가 시들어가는 것도 모를거야.인생이 전부 노란색일 거야.노란 불이 그렇게 깜박이는데도 너 모를거야.아이 행복 때문에 니 행복에는 눈 감고 살거야.근데 니가 안 행복한데 누가 행복하겠어?" -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중나이가 들어 돌아보니참 애를 쓰면서 살아왔다는 걸 알게되었다.너무 앞만 보고 살아서그것이 '최선'인 줄 알았고그것외에는 눈도 돌리지 않았으니...아파하는 다른 사람을 '위로慰勞' 해준 적은 있었지만,정작 내 스스로를 '위로慰勞'해 본 적은 별로 없다.내가 나를 '위로'하지 못하면서'남'을 어떻게 진심으로 '위로' 하겠는가?그저 '위로'한 척 했겠지...충.. 2025. 3. 21.
변화는 갑자기 찾아온다...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은 이렇게 말했다."누구나 계획이 있다. 펀치를 얻어맞기전까지는"사람들은 늘 지금 내 삶에는 큰 변화가 없으리라 믿는다. 그러다 어느 날, 변화가 눈앞까지 와 있다. 그제야 깨닫는다.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는 걸. - 조선일보 김필영의 함께 신문 읽어요 중그러한 변화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별- 직장에서의 퇴사- 아이들의 독립 - 나이가 든다는 것 등등 하나씩 살펴보면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단순한 부재가 아니라깊은 상실감을 남긴다.그 어떤 것으로 채울 수 없는...이별늘 내편이라고 생각했던 이가 떠나버린 뒤의공허함 역시 채울 수 없는 것..직장에서의 퇴사나는 예외라고 생각하고 직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어서언제까지 다닐 수 있다는 내 바램과 달리 시간이 되면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2025.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