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나 계획이 있다. 펀치를 얻어맞기전까지는"
사람들은 늘 지금 내 삶에는 큰 변화가 없으리라 믿는다. 그러다 어느 날, 변화가 눈앞까지 와 있다. 그제야 깨닫는다.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는 걸.
- 조선일보 김필영의 함께 신문 읽어요 중
그러한 변화는
- 가까운 사람의 죽음
- 이별
- 직장에서의 퇴사
- 아이들의 독립
- 나이가 든다는 것 등등
하나씩 살펴보면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단순한 부재가 아니라
깊은 상실감을 남긴다.
그 어떤 것으로 채울 수 없는...
이별
늘 내편이라고 생각했던 이가 떠나버린 뒤의공허함 역시 채울 수 없는 것..
직장에서의 퇴사
나는 예외라고 생각하고
직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어서
언제까지 다닐 수 있다는 내 바램과 달리
시간이 되면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아이들의 독립
모든 것을 다 케어 해야하고
나의 품 안에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자신의 세계로 떠나가는 아이를 보내면서
느끼는 복잡한 심정이란...
나이가 든다는것
어느날 문득 예전과는 다른 몸 상태, 기억력
의지와 다르게 움직이는 몸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고
점점 주변에 사람이 떠나갈 때
느끼는 심정...
늘 지금 내 삶에는 큰 변화가 없으리라 믿고 살다
어느 날, 변화가 눈앞까지 와 있을때...
그제야 깨닫는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예전과는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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