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두려운 것은
살아오면서
내가 뱉은 수 많은 말들이 살아 숨쉰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뱉은 말들이 살아
다른 사람에게 때론 비수가 되고
때론 상처를 줘서
고통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골이 송연해질 때가 있다.
내 생각이
그대로 행동이 되고
그대로 살아서 말이 되어
상대방을 사정없이 후려칠 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당연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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