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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속상해죽겠네, 열 받아 죽겠네....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데 정말 그렇지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뱉은 말을 심을 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근심하는 씨앗을 뿌리면 그런 열매를 맺게 됩니다. 생각은 자신과 말하는 것입니다. 말에는 남에게 소리를 내어 표현하는 말 자체뿐 아니라 자신과 나누는 .. 2007. 1. 15.
아니 온 듯 다녀가시옵서서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가는 말이 거칠어도 오는 말을 곱게 할 수 있다. 그만큼 고운 말은 삶에 필수적이다. 그래서 나는 늘 말 차림표를 만든다. 길을 오고 가면서 고운 말이 있으면 메모를 했다가 사용한다. 출입엄금 대신에 ‘밭에 들어가면 의가 .. 2007. 1. 11.
첫째, 지도자들은 ‘혀’를 잘 사용하여야 한다. 지도자는 남의 눈에 잘 띄는 위치이고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하느님께로부터 더욱 엄한 기준으로 평가 받아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혀의 ‘파괴력’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혀는 말의 재갈이나 배의 키와 같이 크기에 비.. 2006. 12. 4.
따뜻한 말은 솜옷을 입은 듯하고.. 따뜻한 말은 솜옷을 입은 듯하고, 차가운 말은 얼음을 마시는 듯하며, 묵직한 말은 산을 등에 진 듯하고, 바른 말은 알을 누르는 듯하며, 따스한 말은 옥을 허리에 찬 듯하고, 유익한 말은 금을 주는 것 같다. - 정민, 마음을 비우는 지혜 중에서 – 물질적인 도움은 물질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그.. 2006.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