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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

by 一切維心造 2006. 9. 20.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

내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일이 많다

내 자신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을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행동하는 나를 바라보면

내 속의 다른 ‘타인’을 보는 듯 하다

 

거울을 보면

왠지 낯설은 모습을 볼 때가 있다

내가 만든 ‘나의 象’과

되고 싶은 ‘나의 象’이 다르기 때문일까?

 

너무 의식하지 않거나

애써 무시하며 살아서 그렇지

살면서

얼마나 가끔씩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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