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일반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는 행동들은 눈송이와 같다.
눈송이 하나씩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처럼 행동들 하나하나는 하찮아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눈송이들이 쌓이고 쌓이면 눈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일상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는 행동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 두 번 되풀이 되다 보면 습관으로 굳어지고,
그것은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한 사람의 생활 태도 전반을 결정짓는다.
한마디로 지속적으로 되풀이 되는 사소한 행동들이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1-7-30-365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 한 달이 되며
그 한 달이 모여 일년이 됩니다.
내 행동은
어떨 때는 이래서
어떨 때는 저래서
이렇게 행동했고 저렇게 행동했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든
내 행동은 나의 여러 가지 모습입니다.
나의 ‘지위’가
공식적인 내 위치가 보이는 모습은
경직되고
불편하지만
가족에게
친구에게 보이는 내 모습은
다소 촌스럽지만 자연스런 내 모습이지요.
그런 모습들이
나의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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