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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나는 타인의 객체인가?

by 一切維心造 2006. 9. 15.

나는 타인의 객체인가?

내 스스로의 주체적 존재인가?

 

l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누군가 다른 사람이 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이기를 용인하는 것

l        다른 사람들이 내 대신 느껴주는 것들을 내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내가 느끼는 느낌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l        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 그대로 생각하고, 만일 그 생각을 말하고 싶다면 말하고, 그렇지 않다면 말하지 않을 수 있도록 용인하는 것

l        설사 위험하더라도 나 스스로 그 위험을 감당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위험에 부딪쳐보는 것. 물론, 위험을 무릅쓴 대가는 나 스스로 떠맡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l        세상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누군가 다른 사람이 허락해주기를 기다리기에 앞서 스스로 찾아 나설 수 있는 것

 

-          버지니아 사티르, 인격체에 대해

 

-          알렉스 로비라 셀마, 출근길 행복하세요? 중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사람과 사람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을 떠나서 살 수 없기에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일로 부딪히고

서운해 하고

기뻐한다.

 

이런 저런 일로

사람들과 씨름 하다

문득

돌아보면.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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