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천하의 어떤 사람도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내는 이해해야 하고,
남편은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세상살이는 천하가 다 이해할 수 있어도,
아내는 이해 못하고 남편은 이해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부부지간에 자유롭지 못한 원인입니다.
그럼 왜 부부지간에만 이럴까요?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소유욕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웃는 집 법륜
살다 보면
오히려 아내보다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배우자를 가장 사랑한다 하면서도
배우자가 사소한 잘못을 저지르거나
배우자의 어떤 언행으로 인해 토라질때가 많습니다.
마음을 닫아버리고
용서를 하지 않습니다.
그게 부부사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냅니다.
다른 사람은 자신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존중해주지만
가까이 있는 아내는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부부간에 일어나는 대개의 갈등이
이런 마음가짐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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