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젊었을 때의 부부싸움은 5분도 못 넘기고 기껏해야 하루를 넘기는 일이 드물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부부싸움은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횟수가 줄어든 대신
기운이 진해서인지 격렬한 싸움보다 침묵의 냉전으로 장기전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부부싸움의 원인을 살펴보자면
대개 원인은 사소한 것이 대부분이다.
- 물론 남자의 관점에서 –
가령 먹다 흘린 것을 마무리 하지 않은 것
여기 저기 흘리는 것
정리를 잘 하지 않는 것
등 등….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관심을 갖지 않다가
한 소리 듣게 되고
거기에 대응하다 보면 本末은 어디로 가고
앙금만 남게되는…
그래도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덮어지지만…
절대로
어떠한 경우에도 조심해야 할 것은
- 다른 여자와 비교하거나
- 배우자의 가족문제를 건들이는 것
이다…
이 점만 조심하면 크게 앙금을 쌓을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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