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곰곰이 생각하기보다는 그저 믿으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늘 남의 말을 믿는다.
입에서 입으로 전달된 오류는 우리를 조종하여 우리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일수록 잘못된 인상을 주기 쉽다.
가축 떼처럼 우리는 선두에 선 사람들을 무작정 따라가지 않는가?
우리는 가야 할 길을 가지 않고 남이 간 길을 가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소문만 듣고 움직이거나, 세상에서 대체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최고로 여기거나, 이성에 따라 살지 않고 본보기에 따라 산다면 크나큰 재앙이 우리를 덮칠 것이다.
- 유필화,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 중에서 –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은
안전하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그 길을 갔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육을 받아왔다.
한 사람이 이야기 하면 믿지 않지만
10사람이 이야기하면 그것이 사실이 된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무슨 일을 하거나
어떤 것을 결정해야 할 때
과거의 관행
예전부터 이렇게 했습니다.
라는 말에 익숙해져 있다.
이것은 처음 해보는 것입니다.
라는 말은 왠지 거부감이 앞선다.
관행은
우선 생각을 안 해도 되고
위험부담이 적은 대신에
새로운 길은
생각을 해야 하고
불안감과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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