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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우리가 순간순간 겪는 모든 일들은 우리에게 보람과 좌절 그리고 가끔은 희망을 준다. 즐거운 일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듯이 괴롭고 고통스러운 시간도 영원하지 않다. 1년전 오늘을 생각해보라 기억도 나지않을 것... 가지않을 것 같은 시간도 결국 흘러간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괴로워마라... 지금 그 자리에서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기다려라~~ 너무 나서지도 안달하지도 말고... 2023. 12. 15.
인생의 최고학위 재미있는 말 중에 '밥사 자격증'이란게 있다. 까칠한 세상에서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밥사'는 석ㆍ박사보다 더 높은 인생의 학위다. 특히 돈은 벌기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 사람은 있을 때 베풀지 않으면 궁할 때 받을 것이 없는 법이다. - 박사 위에 감사다 감사 위에 봉사다 이동규의 두줄칼럼 ------------------------------------- 우리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읍시다. 반가워서 말하거나 마지못해 하거나... 무튼 사람을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이다. 이 밥이란게 참 묘해서 살면서 가장 반갑기도 하지만 서운하게 만들기도 한다. 밥 한끼에 인심을 얻는가 하면 밥 한끼에 그간 쌓은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으니... 밥을 사면 좋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 2023. 12. 8.
삶이 순조로울려면... 나쁜 일들은 나쁜 것대로 오게 하고, 좋은 일들은 좋은 것대로 가게 하라. 그때 그대의 삶은 순조롭고 마음은 평화로워질 것이다. - 에픽테투스 나쁜 일들이 오면 대개 거기에서 회피하고자 별 짓을 다하고 온갖 탓을 한다. 또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느냐'고 원망한다. 좋은 일들이 오면 이제 생기가 돌고 목소리가 커지며 자신이 충분히 받을 자격있음을 온 세상에 떠벌리고 다닌다. 좋은 것은 내가 잘한 것이고 나쁜 것은 환경과 남들 탓이다. 그러니 늘 화가 나있고 남을 믿지 못하고 경쟁하고 약점 찾기 바쁘다. 내 입은 비난과 약점. 잘못된 환경을 떠벌리느라 바쁘고 내 눈은 남과 비교하느라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내 귀는 그저 누가 나를 비난하거나 탓을 하는지에 밝아있다. 이러니 마음에 평화가 있겠는.. 2023. 12. 2.
내가 내려놔야 할 것들... 최근 모방송국 경연프로그램에서 무명가수가 부른 최백호의 '나를 떠나가는 것들'을 들으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내려놔야 할 것들 그것은 욕심, 욕망, 비교하는 마음, 집착 내가 돌아봐야 할 것들 그것은 가족, 친구, 나 자신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는 것 내려와야 하는 것 내려놔야 하는 것 버릴 수 있어야 하는 것 떠날 때를 아는 것 그렇게 지키려 해도 지킬 수 없는 것 상처주지 않는 것 자신을 더 이상 몰아부치지 않는 것 나이가 들어보니 이제 알게된다. 그토록 움켜쥐고 싶은 것들이 서서히 멀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이 이제 나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나이가 들어보니 알게된다. 소중한 것은 늘 곁에서 있었지만 알지 못했고 흩어져버리고 사라져 버릴것들을 잡으려 그렇게 애썼다는..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