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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른인가? 내 생각에 어른이란 곧 일하는 사람이다. 어른은 자기 노동으로 생계를 해결하고, 가족 부양의 책임도 기꺼이 져야 한다. 일하지 않는 사람은 기생하는 존재다. 일하지 않는 사람은 어른의 자격이 없다. 어른이란 제 삶의 의미와 무게를 받아들이고 묵묵히 견디는 사람들이다. 사는데 필요한 교양과 지식을 쌓고, 어른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 제 직업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며, 시민의식을 갖고 건강한 방식의 삶을 꾸리는 이가 바로 어른이다. - 한국경제신문 장석주의 어른과 품격 중에서 -- 나는 어른인가? 아니면 어른아이인가? 늘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무시하는 사람. 모든 일에 자신이 개입되어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 공중도덕은 없고 맘 내키는대로 사는 사람. 이런 사람은 나이만 앞세우고 아무런 .. 2023. 12. 22.
삶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우리가 순간순간 겪는 모든 일들은 우리에게 보람과 좌절 그리고 가끔은 희망을 준다. 즐거운 일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듯이 괴롭고 고통스러운 시간도 영원하지 않다. 1년전 오늘을 생각해보라 기억도 나지않을 것... 가지않을 것 같은 시간도 결국 흘러간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도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괴로워마라... 지금 그 자리에서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기다려라~~ 너무 나서지도 안달하지도 말고... 2023. 12. 15.
인생의 최고학위 재미있는 말 중에 '밥사 자격증'이란게 있다. 까칠한 세상에서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밥사'는 석ㆍ박사보다 더 높은 인생의 학위다. 특히 돈은 벌기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 사람은 있을 때 베풀지 않으면 궁할 때 받을 것이 없는 법이다. - 박사 위에 감사다 감사 위에 봉사다 이동규의 두줄칼럼 ------------------------------------- 우리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읍시다. 반가워서 말하거나 마지못해 하거나... 무튼 사람을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이다. 이 밥이란게 참 묘해서 살면서 가장 반갑기도 하지만 서운하게 만들기도 한다. 밥 한끼에 인심을 얻는가 하면 밥 한끼에 그간 쌓은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으니... 밥을 사면 좋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 2023. 12. 8.
삶이 순조로울려면... 나쁜 일들은 나쁜 것대로 오게 하고, 좋은 일들은 좋은 것대로 가게 하라. 그때 그대의 삶은 순조롭고 마음은 평화로워질 것이다. - 에픽테투스 나쁜 일들이 오면 대개 거기에서 회피하고자 별 짓을 다하고 온갖 탓을 한다. 또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느냐'고 원망한다. 좋은 일들이 오면 이제 생기가 돌고 목소리가 커지며 자신이 충분히 받을 자격있음을 온 세상에 떠벌리고 다닌다. 좋은 것은 내가 잘한 것이고 나쁜 것은 환경과 남들 탓이다. 그러니 늘 화가 나있고 남을 믿지 못하고 경쟁하고 약점 찾기 바쁘다. 내 입은 비난과 약점. 잘못된 환경을 떠벌리느라 바쁘고 내 눈은 남과 비교하느라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내 귀는 그저 누가 나를 비난하거나 탓을 하는지에 밝아있다. 이러니 마음에 평화가 있겠는.. 2023.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