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한 가지만 하기
붓다 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걸을 때는 걸어라.
앉아 있을 때는 앉아 있어라.
갈팡질팡하지 말라.”
나는 그의 말을 현대 미국에서 쓰는 말로 고쳐 이렇게 말합니다.
“커피를 마실 때는 커피를
마셔라.
이야기를 나눌 때는 이야기를 나누어라.
갈팡질팡하지 말라.”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런 충고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갈팡질팡하면서 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만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에크낫 이스워런 著,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중에서 –
한 번에 한 가지 하기
대개 한 번에 여러 개를 하는 습성이 몸에 밴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만 하면 너무 심심합니다.
음식 맛도
커피 맛도 잘 모르고
그저
‘먹었다. 마셨다’란 느낌만 있을
뿐
걸으면서 음악을 듣는다
걷는 것도 집중 못하고
음악에도 집중 못하고
걸으면서 뛴다
걷는 것도 아니고
뛰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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