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와 있는 지
알 수 없고
아침이면 눈 뜨고
저녁이면 눈 감다.
습관 같은 일상에서
하루 종일 무언가에 대해
말을 하는 내 모습
지나고 나면
무얼 이야기하고 있는 줄
전혀 모르는
껍데기의 삶
하루라도
말을 하지않으면
무슨 큰 일이 있는 것처럼
안달하고
쉼없이 말을 해야하는
아니
말을 하는 것을
마치 숙명처럼
끝없이 입술을 움직인다.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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