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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일상으로의 초대

by 一切維心造 2006. 6. 8.

日常이란 그런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쉬는 것

 

이것이 日常이다.

 

日常에서 벗어나보지 않으면

日常의 중요함을 모른다.

 

그런 면에서 여행은

일상의 중요함과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된다.

특히 관광성 유람이 아닌

조용히 혼자서 하는 여행일수록

자신과 일상에 대해 진지하게 한판 승부할 좋은 기회이다.

 

떠밀리듯이 살아온 일상 속에서

자신은 이미 멀리 있고

일상의 홍수 속에서

상실된 自我와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그것이 旅行이다.

 

소란스러움

번다함

눈을 뜨고 보니

다시 돌아왔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의 招待에 응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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