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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by 一切維心造 2006. 5. 22.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있다.

그런데 그 손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준비되지 못한 내 마음

준비되지 못한 어리석은 내 손,

 

남에게 손가락질 할 때 마다

세 개의 손가락은 항상 자기 자신을 가르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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