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저에게나 저의 주변에서
일어났습니다.
어떤 일은 제가 원했던 것이었고
어떤 일은 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세상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어날 일은 반드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미 지난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마음에 담지 마시고
앞으로 다가올 새 해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에게나
여러분에게나
비록 계획했던 일이 대부분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마음을 잡아
시작을 해 보시지요.
시작은
늘 우리에게 기대감과 두려움을 가져다
주지만
그래도 희망이 함께 있어서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