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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희망의 나라로...

by 一切維心造 2025. 12. 4.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ost
최백호의 '희망의 나라로'

"두둥실 너른 들에 볕이 들면
사랑도 익어가네
으스대던 구름을 쫓아
청춘도 흘러가네
발에 채여 뒹구는 돌멩이처럼
닳고 해진 꿈인들 또 어떠랴
바랜 신문 한 켠에 낭만시처럼
매일 꽃피고 새가 우는
꿈꾸던 희망의 나라로

휘파람 담 너머로 달아나면
어둠이 숨어드네
달고도 쓴 아린 인생 맛
단숨에 삼켜본다
동전처럼 둥그런 세상 어딘가
이름 모를 곳이면 또 어떠리
사랑하는 그대만 곁에 있다면
하얀 별들이 쏟아지는
꿈꾸던 희망의 나라로"


살아보니
달고도 쓰린 인생 맛
삼켜보기도 하고
내뱉기도 하고...

동전처럼 둥그런 세상
둥그럽게 살지 못하고
각진채로 살았더니
늘 이것에 채이고
저기에 부딪히고
많이 상처도 났던
인생...

그래도
곁에 늘 나만 바라보고
믿어주는
그대가 있어

우리가
꿈꾸던 희망의 나라로
갈 수 있었네...

아니
이미
내 사는 곳이 희망의 나라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