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외면하거나 누군가로부터 외면당하는 일은 종종 일어나는 경험이고,
거기에는 불편한 감정이 수반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얼굴을 돌리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몸짓으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지인이 나를 보고도 못본 척하거나 투명인간 취급을 할 때면 존재를 부정당하는 듯한 소외감 내지 모멸감을 느끼게 되고,
때론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외면은 인간관계를 엇나가게 한다
_ 김찬호, 대면 비대면 외면 중에서
외면外面=불편한 감정이 수반
외면은 '상대방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채
안 보이는 것처럼 '행동'해야 하고
마주치면 어쩔수없이 '아는 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외면'할 대상이라고
인식하면
그 '대상'은 웬만해선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어느곳이든 그 '대상'을 보거나 마주치면
'불편한 마음'이 생기고
그 자리 또한 불편해져서
멀리서 외면하게 된다.
나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환영받는 사람인가?
외면당하는 사람인가?
그것은
자신의 살아온 그림자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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