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는 이유

 

 

 

세상을 사는 이유가 서로 다른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는 같습니다.

모두가 높아지고 많아지고, 나아가고, 넓어지기 위해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겪어내면서 우리가 ‘깊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나고, 부딪히고, 모으고, 높아지고, 많아지면서 깊어지지 않으면 찰랑거리고,

휩쓸리고, 쉽게 무너지고 부서져버립니다.

 

-        권대웅의 살아가는 동안 깨달은 한마디 중에서 –

 

 

우리에게 꿈이 없다면

인생이 그저 그런 밋밋한 일상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도달할 그 무엇인가가 없다면

일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꿈을

도달할 그 무엇을 향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기도 한다.

 

자신은 짐짓 세상의 아귀다툼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어찌 보면 거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거다.

왜냐하면

인간이라는 게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나?

 

무언가 획득하려는 아무런 욕망이 없다면

모두가 도덕군자이지

무언가 가지려는 노력이 없다면

세상이라는 곳에서 물러난 은인군자 아니겠는가?

 

현실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해야 하고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하고

무엇인가가 되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세상의 흐름에 같이 하지 않겠다는 것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