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와,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매우 거리가 멀다.
그렇기에 인간이 어떻게 살 것인가만 논하고,
실제 인간이 사는 양상을 직시하지 않는 자는 현재 가진 것을 보전하는 것은 고사하고,
모든 것을 상실하여 파멸로 향할 수밖에 없다.
- 시오노 나나미, 마키아벨리 어록 중에서 –
어떻게 살 것인가는 ‘理想’이지만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가는 ‘現實’이다.
대개 ‘理想’은
더 이상 먹고 사는 것에 좌우되지 않을 때
부릴 수 있는 ‘奢侈’이지만
먹고 사는 것에 좌우되는 현실세계에서
‘이런 삶을 살고 싶다’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기방식대로 사는 사람은
미안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뿐 아니라
대개 자신 스스로를 보전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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