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과정’은 ‘결과’에 의해 지배당하고
오직 ‘결과’만이 지고의 선이 된다.
조직의 발전은 ‘결과’ 지상주의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
‘과정’을 중시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조직 내 아무도 ‘과정’을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지상주의를 위해 뛰는 것이다.
‘결과’지상주의는
첫째. 개인적으로 ‘조직의 발전’보다는
개인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둘째. ‘조직의 성과’보다는
개인의 성과 창출 노력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올바른 조직이란 무릇
조직을 위해 열심히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최소한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
‘결과’는 더 이상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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