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는 중요하다.
인간에게 성취욕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문명의 혜택을 어마어마하게 받고 있다.
성취욕이 없는 인생은 무미건조하다.
하지만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고백록>에 귀 기울여 보자.
“성취라는 게 뭐 그리 대단한가?”
그는 <안나카레리나>, <전쟁과 평화> 등 불후의 대작을 남기고도,
성취만이 다가 아님을 인생 말년에 깨달은 것이다.
우리도 점검해 봐야 한다.
성취에 골몰한 순간이,
뒤돌아보았을 때 전혀 음미할 만한 시간이 아니라면 병든 시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열정을 가지고 성취를 해내며 살되, 꼭 기억하자.
삶의 작고 자잘한 행복을 짓밟으면서까지 존경받을 만한 ‘그리 대단한 성취’는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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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목표가 없다면
성취할 그 무언가가 없다면
인생을 치열하게 열정을 다해 살 수 있었을까?
어느 정도 이루어놓은 사람은
노년에 그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앞만보고 달렸구나.
내가 이루고자 한 것이 이것이었던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사람은
글쎄….
지금 무어라 말할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삶은 한 가지 정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성취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
그러나 성취를 향한 열정과 노력은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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