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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랑했으므로 행복하다...

by 一切維心造 2009. 1. 12.

 

 

 

연기도 훌륭했지만

그보다는 잘 생긴 외모로 더 유명한

남자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처음 결혼한 사람과

30년 동안 헤어지지 않고 살았습니다.

결혼 30주년이 되는 해에

사람들이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일이면 상대방이 좀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서로 참는 것이지요.

이혼을 하는

남자와 여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헤어지는 이유도 여러 가지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배우 로버트 미첨처럼

내일이면 상대방이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헤어질 이유는 많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        막시무스,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중에서

 

 

결혼 20년이 지났다.

그래도 우리는 늘 새롭다.

살면서

왜 갈등이 없었겠는가?

언젠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했었다.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곁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나를 믿고

나만을 진정으로 따르는

아내가 있어 행복하다.

 

사랑했으므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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