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
어떻게 이 바쁜 현대 사회를 살면서 여유 있게 살 수가 있겠는가.
오히려 돈이 많으면 여유가 있고 걱정이 없게 마련이다.
직장에 나가도 걱정이요,
집에 와도 걱정이요,
만나는 사람마다 다 걱정 투성이이다.
자식 걱정 아니면 부모 걱정,
살림 걱정 아니면 회사 걱정,
심지어 술자리만 가면 누구나 나라 걱정이다.
- 김시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중에서 –
늘 내 곁에서
잠시라도 방심하지 못하게 하는 친구가 있다.
그것은 ‘걱정’이라는 친구다.
‘걱정’을 하지 않으면
무언가 잘못되는 것처럼 느끼고
‘걱정’을 사서하는 경우도 있다.
괜한 걱정으로 밤을 새우는 경우도 있고
다음 날 아침이면 아무 쓸모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허탈해하지만….
내겐 너무 익숙한 친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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