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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원인과 결과

by 一切維心造 2007. 3. 2.
인과에 관하여  성철스님..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이것이 생사윤회하는 근본원칙이니 
대도를 닦아서 불멸을 얻으려는 사람은 모든 행동을 이원칙에 비추어 
일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영원을 위해서 나쁜 인과는 맺지 않아야 한다. 
 
모든 일이 다 내 인과 아님이 없나니 
추호라도 남을 원망하게 된다면 이같이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며 
이같이 못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모두 내가 지어 내가 받는 것인데 누구를 원망한단 말인가 
 
만약 원망한다면 맑은 거울을 들여다보고 울면서 거울 속의 사람보고는 
웃지 않는다고 성내는 사람이다. 
 
또 몸을 꾸부리고 서서 그림자 보고 바로 서지 않았다고 욕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어리석지 않다고 할 수 있겠는가 
 
털끝만큼이라도 남을 해치면  반드시 내가 그 해를 받는다. 
만약 금생이 아니면 내생, 언제든지 받고야 만다. 
그러므로 
나를 위하여 남을 해침은 곧 나를 해침이고 

남을 위하여 나를 해침은 참으로 나를 살리는 길이다.

 

자기 마음대로 행위를 다하고

단지 ‘미안합니다’ 그런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있을까?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결국은 사람사이의 관계가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도

너무 쉽게 상대하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것이 아니고

어찌 보면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인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무엇을 얻고자 그렇게 행동하고 말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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