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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17

편안함만을 추구하지 말라...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고 마음이 흡족하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라. 오랫동안 편안한 것을 구하지 말고 처음부터 곤란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던가? 아마 그런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삶이 계획대로 다 이루어진다면 .. 2008. 8. 3.
남을 보는 눈과 자신을 보는 눈 남의 과오는 용서해야 하지만 자신의 과오는 용서해선 안 되며, 자신이 겪은 곤욕은 참아야 하지만 남이 겪은 곤욕은 참지 말아야 한다.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 자신에게는 한 없이 관대하지만 남에게는 엄격하다. 자신에게 들이대는 자는 고무줄이지만 타인에게 대는 자는 융통성이 없다. 2008. 8. 1.
잘못을 자신에게 탓하는 사람과 남에게 돌리는 사람 잘못을 자신에게 탓하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약과 침이 되고, 잘못을 남에게 돌리는 사람은 일어나는 생각마다 무기가 된다. 어떤 하나가 모든 선의 나갈 길을 열고 또 다른 하나가 모든 악의 물길을 틀게 되면 둘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다.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일.. 2008. 7. 30.
일과 사람을 대할 때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일을 시작 할 때, 진지하고 침착하게 대하면 실타래처럼 엉킨 일도 끝내는 쉽게 풀리게 된다. 사람을 마주할 때 조금도 속이지 않고 숨김이 없이 속을 내 보이면 산귀신처럼 교묘한 사람일지라도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 너무 성급하게 달려들면 오히려 일이 꼬이게 된.. 2008.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