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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일과 사람을 대할 때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by 一切維心造 2008. 7. 7.

 

 

 

일을 시작 할 때, 진지하고 침착하게 대하면

실타래처럼 엉킨 일도 끝내는 쉽게 풀리게 된다.

사람을 마주할 때 조금도 속이지 않고

숨김이 없이 속을 내 보이면

산귀신처럼 교묘한 사람일지라도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너무 성급하게 달려들면

오히려 일이 꼬이게 된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것이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것보다

훨씬 낫다.

마찬가지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말로만 옳다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는 사람은

잠시는 숨길 수 있지만

결코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없다.

조금 손해보는 듯 보이지만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사람을 더 신뢰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