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사람이 당황해 하는 것은 해야 할 일이 힘에 버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이다.
자기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황해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고민을 하고,
결국 혼란에 빠져서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된다.
무엇이든지 한꺼번에 다 해치우려고 하기 때문에 어느 것에도 손을 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분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
손을 대려고 하는 일을 완전히 끝마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미리 마련해 두었다가, 서둘 때에도 한 가지 일을 일관해서 서둘러 완성시킨다.
- 필립 체스터필드,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47가지 인생독본 중에서 –
일을 할 때 당황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에 버거운 일을 맡았을 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일을 하려다 예상을 벗어난 難題에 부딪혔을 때
이다.
그러나 사전에 준비한 사람은
설사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다.
대개
큰소리치거나
대책 없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망치는 이유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그 일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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