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그라시안21 세상의 절반이 다른 절반을 비웃는다.. 세상의 절반이 다른 절반을 비웃는다. 양쪽 모두가 다 바보이다. 그들이 선택하는 대로 매사가 다 좋거나 매사가 다 나쁘게 된다. 그러니 우리 일이 몇몇 사람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용기를 잃을 필요는 없다. 그것을 인정하는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러나 찬사에 너무 들뜨지 마라. 이를 배척하.. 2008. 3. 11. 나쁜 험담에 주의하라. 나쁜 험담에 주의하라. 대중에게는 머리가 많고 따라서 시기하는 눈도 많다. 그들 사이에 나쁜 험담이 돌면 그 중 가장 명망이 큰 사람이 고통을 당한다. 그 험담은 비열하여 명예를 땅에 떨어뜨릴 수 있다. 어떤 궁지에 몰렸을 때, 형편이 좋지 않을 때, 우스운 잘못, 구설수에 맞는 소재 같은 것이 그런.. 2008. 3. 1. 신맛 쓴맛을 다 맛보지 마라. 신맛 쓴맛을 다 맛보지 마라.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마찬가지다. 지나친 정의는 부당함이 될 수 있다. 사과를 너무 짜면 나중에는 쓴맛이 나온다. 무엇을 향유할 때도 지나치지 마라. 최후까지 긴장하면 정신마저 둔해진다. 너무 잔인하게 짜내면 우유 아닌 피가 나온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상을 보.. 2008. 2. 8. 거절할 줄 알라. 거절할 줄 알라.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 허락해서는 안 된다. 거절하는 일도 허락하는 일만큼 중요하다. 한 사람이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 여러 사람이 ‘네’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미화된 거절이 무미건조한 허락보다 더 만족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나 입에 ‘아니오.. 2008. 1. 2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