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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23

우리는 불행을 만들며 산다.... 우리는 불행을 만들며 산다. 우리는 불행을 만들며 산다. 누가 불행을 원할까마는 결국 우리의 불행은 우리가 만든 것일 뿐이다. 볼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고 듣지도 못한 헬렌 켈러가 “난 너무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라고 말할 때, 모든 것이 멀쩡한 우리는 돈을 벌지 못해.. 2018. 4. 22.
그녀는 늘 내 옆에 있었다... 그녀는 늘 내 옆에 있었다. 그녀는 늘 내 옆에 있었다. 내 고민의 옆에, 내 실패의 옆에, 그리고 내 성공의 옆에는 늘 그녀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내 죽음 옆에도 있어줄 것이다. 그녀는 늘 내 옆에 있다. 덩굴장미가 여기저기 타고 오르는 나지막한 하얀 색 나무 울타리처럼 그녀는 그렇.. 2018. 4. 21.
지금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는.... 지금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는…. 누군가 내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괴롭습니다. 서른 살이나 된 독신의 여자이며 직장인입니다. 내 월급의 대부분은 가족들에게 보증을 서줬던 빚에 대한 이자와 생활비로 다 나갑니다. 미래를 위해 한 푼도 저축할 수 없어 불안 합니다. 가슴이 .. 2018. 4. 11.
내 물잔에 내가 물을 채우지 않는다면... 여기 깨끗한 유리잔이 있다. 반쯤 물이 채워져있다. 이 물은 이미 누군가가 따라놓았다. 누군지 이름이 분명치는 않다. 무엇이라 불리든 인생의 반 정도를 채워놓은 것은 내가 아니다.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가 이미 내 인생의 반을 좌우했다. 나는 이 잔에 물을 가득 채우는 것이 인생을 사는 것이라.. 2009.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