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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20

숨가쁘게 달려가는 것은 뒤처질까봐 두려워서일까? 숨가쁘게 달려가는 것은 뒤처질까봐 두려워서일까? 아니면 단지 습관이 되어버린 탓일까? 항상 무언가를 움켜쥐려 애쓰는데도 쥔 손을 펴 보면 왜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 - 안젤름 그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중에서 – 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그대로 쓰러.. 2007. 8. 14.
끊임없는 분주함과 불안이 가져다 주는 것 오늘날 독일인의 67퍼센트가 ‘끊임없는 분주함과 불안’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느낀다. 삶의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가는 일상의 작은 것들에서 금방 알 수 있다. 복사기는 1분에 30장을 출력하고, 고객의 접속을 유혹하는 인터넷 프로바이더는 경쟁자보다 몇 분의 1초 빨리 웹페이지를 뜨게 하.. 2007. 8. 1.
주먹을 꽉 움켜쥐고 산 인생 어느 금요일 오후, 나는 혼자서 차를 몰고 시내 외곽 쪽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고속도로가 붐볐지만, 어서 빨리 교외로 나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고속도로 중간쯤 갔을 때 앞서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나도 차를 정지한 뒤, 백미러를 쳐다보았습니다... 2006. 7. 13.
집착에 대해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내 마음의 크기만큼 보인다는 것을 가슴깊이 느껴봅니다.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마음의 크기와 비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가슴도 넓어지고 사물을 보는 통찰력도 깊어져서 세상사의 얽히고 설키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기쁨에도.. 2006.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