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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숨가쁘게 달려가는 것은 뒤처질까봐 두려워서일까?

by 一切維心造 2007. 8. 14.

숨가쁘게 달려가는 것은 뒤처질까봐 두려워서일까?

아니면 단지 습관이 되어버린 탓일까?

항상 무언가를 움켜쥐려 애쓰는데도

쥔 손을 펴 보면 왜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

 

-          안젤름 그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중에서

 

 

 

 

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그대로 쓰러지면 아침이 되는

그런 삶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삶에 대해

자신이 해온 것에 대해

살펴보고 관조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다면

정말로 인생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

 

쉼 없이 달려가고

꽉 움켜쥔 손과

잔뜩 힘이 들어간 어깨가

남겨준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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