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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집착에 대해

by 一切維心造 2006. 3. 8.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내 마음의 크기만큼 보인다는 것을
가슴깊이 느껴봅니다.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마음의 크기와 비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가슴도 넓어지고
사물을 보는 통찰력도 깊어져서
세상사의 얽히고 설키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기쁨에도 너무 집착하지 말고
슬픔에도 너무 집착하지 않는
평정심을 유지하여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는
편안하고 걸림이 없는 자유인이고 싶습니다.

 

 

인생의 모든 고통은

執着에서 비롯된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벗어나려해도

오히려 더욱 더 깊은 집착의 수렁속으로 들어가버리고 마는

그래서 그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상처받고서야

정신을 되찾는 것이

사람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