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142 욕망慾望이라는 이름의 전차電車… 욕망慾望이라는 이름의 전차電車… 언젠가부터 우리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있다. 끼니를 때우기 어려웠던 시절... 그렇게 가난한 시절에는 오직 먹고 살기 위하여 몸부림쳤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그토록 갖고 싶었던 전화, 텔레비전, 자동차를 가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그 욕망은 끝이 없다. 보다 더 새로운 옷, 더 좋은 자동차, 더 좋은 가전 제품, 더 넓고 좋은 집을 가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매일같이 사고 버리는 대량소비 속에서 자원은 낭비되고 세상은 고갈된다. 그 속에서 우리의 인간성마저 실종 되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쉼없이 달리는 전차 위에서 뛰어내리지 못한다. 그 탐욕과 이기심의 욕망 때문에 투쟁과 부패와 파산이 줄을 잇는다. 타락한 인간, 부패한 사회, 천민적 행태가 판을 친다.. 2020. 5. 30. 구용지口容止… 구용지口容止… 구용지口容止란 물고기가 입을 잘 못 벌림으로 미끼에 걸리듯이 사람도 입을 잘 못 놀림으로써 화禍를 자초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하루에도 말을 안 할 수 없지만 우리가 뱉어내는 말로 인해 알게 모르게 ‘고통苦痛’을 주거나 ‘상처傷處’를 준다면 차라리 말을 안 하는 것이 그나마 실수를 덜 할까? 우리가 하는 말로 인해 얻게 되는 ‘구화口禍’는 뿌리가 굉장히 깊고 넓어서 잘 치유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말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고 참으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다. 말을 안 하자니 갑자기 변했다 할 것이고 말을 하자니 ‘구화口禍’가 두렵고… 이래저래 고민이다… 2020. 5. 25. 이망二忘 불일망不一忘... 이망二忘 불일망不一忘… 예전에 다녔던 경영자과정 강의에서 나온 말입니다. 교수님이 잘 알고 계시는 어느 CEO는 얼굴이 늘 편안하다고 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편안한 얼굴을 가질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합니다. 그 CEO는 이렇게 답했다 합니다. 이망二忘 불일망不一忘 이망二忘은 살면서 반드시 잊어버려야 할 두가지 인데 그 한가지는 ‘나하고 원수진 사람은 잊어라’라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원수진 사람을 한 번 어떻게 해보겠다고 마음속에 늘 칼날을 품고 있을 것이고 그것이 결국 자신을 해한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도와준 사람은 잊어라’라는 것인데요 무언가 다른 사람을 도와준 경우에는 도와주었다는 것 자체마저도 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지 못하지요. 혹시라도 .. 2020. 5. 23. 상사의 어떤 점이 부하를 힘들게 할까? 상사의 어떤 점이 부하를 힘들게 할까?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깐깐한 상사, 지나치게 꼼꼼한 상사, 사사건건 간섭하는 상사, 무능한 상사….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경우는 감정 관리를 못하는 상사일 것이다 툭하면 분노를 터뜨리거나 부하 직원을 모욕하는 경우가 그렇다 그런 상사와 일하는 직원은 아침에 눈을 떠 회사를 간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게 느껴진다 그 직원도 집에서는 아이들의 존경을 받는 아빠거나 엄마다 아이들이 회사에서 그런 취급을 받는 부모의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그런 상사 노릇을 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누구나 권력을 잡으면 그런 분노 조절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이기는 힘........... 이지훈 --------.. 2020. 5.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