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생활

구용지口容止…

by 一切維心造 2020. 5. 25.

 

 

 

 

 

구용지口容止

 

 

구용지口容止란

물고기가 입을 잘 못 벌림으로 미끼에 걸리듯이

사람도 입을 잘 못 놀림으로써 화禍를 자초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하루에도 말을 안 할 수 없지만

우리가 뱉어내는 말로 인해

알게 모르게 고통苦痛을 주거나

상처傷處를 준다면

차라리 말을 안 하는 것이 그나마 실수를 덜 할까?

 

우리가 하는 말로 인해

얻게 되는 구화口禍

뿌리가 굉장히 깊고 넓어서

잘 치유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말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고

참으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다.

말을 안 하자니

갑자기 변했다 할 것이고

말을 하자니

구화口禍가 두렵고…

 

이래저래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