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보다 아끼는 마음이 먼저…
무언가를 지적하고 꾸짖을 때
그 기저에 깔린 이유와 마음을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상대를 진정으로 아껴서, 상대를 위하여 그것을 꼭 고쳐야 할 것으로 생각할 때에만 그것을 지적해야 합니다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행동이야말로 상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지 먼저 점검하십시오
그런 후에 잘못을 지적하십시오
잘못된 것을 지적하기만 한다면 그 행동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후 그 잘못된 것을 고쳐서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어야 지적한 행동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칠 내용 지적하기를 폭탄 투하하듯 쏟아 붙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상대를 잘 관찰하여 그의 상태와 수준에 맞게,
그 사람이 노력할 수 있는 만큼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를 아낀다면 그칠 것이 아니라 고칠 방식을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은 기꺼이 기다려주는 마음입니다
상대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제시하고 그것이 고쳐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고쳐지면 그다음 단계를 제시하고,
또 그것을 고칠 수 있는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고쳐질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당신!
자신이 상대를 사랑하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키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古典, 마음의 아침밥.............. 서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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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낀다는 핑계로
후배들에게 사정없이 지적질을 했다
그것은 아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더욱 드러내기 위해 하는 과시誇示에 불과하다
자신은 이미 경험했고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하는 말이 ‘법’이라고…
후배들이 하는 것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고
감히
자신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그것은
아끼는 것이 아니라
망치는 것이다…
진정 아낀다면
이제라도
지적질 보다는
응원해주고
더 도와줄 게 없는 지 고민하는 게 낳지 않을까..
좋은 선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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