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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직업의 의미…

by 一切維心造 2019. 12. 4.









 


직업의 의미



 


한 사람의 삶에서 직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하므로

사람은 직장 생활에서 당연히 즐거움을 얻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직장 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결국 그 책임은 스스로 떠맡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직장 일을 고역으로 받아들이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작용한다.


첫째는 하나마나한 일을 한다는 불만이다.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못하고

사실은 해를 끼칠 가능성이 더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지겨운 일은 밥 먹듯이 되풀이해야 한다는 데서 느끼는 불만이다.

참신한 맛도 없고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키지도 않는 일을 하다 보면

응당 가질 법한 생각이다.


몇 해만 지나면 그런 일은 눈을 감고서도 할 수 있게 되고

성장한다는 느낌보다는

정체하고 퇴보한다는 불안감이 싹트게 된다.


셋째는 직장일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점이다.

특히 상사가 너무 과도한 요구를 하거나

 자신이 하는 일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으면

그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라간다.


일반인의 상식과는 달리

사람이 자기 일에서 만족을 얻느냐 못 얻느냐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보수나 안정성보다는 바로 이 세가지 요인이다.


선뜻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힘겨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결국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덧없고 지루하며 스트레스 덩어리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서

가족을,

사회를,

역사를 욕할 수는 없다



                   몰입의 즐거움 중에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著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까?


대개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경우가

일 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이 그런 경우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비관하거나 원망하면서 시간을 소비한다.


그런 와중에도

즐겁게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자신이 바꿀 수 없는 상황(환경, 상사, 직장)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바꿀 수 있는 상황(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상사의 질책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등)에 대해서는

자신이 선택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든 자신이 선택하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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