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공 이야기
인생은 양손으로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 같은 것입니다.
그 다섯 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자기 자신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데,
그 중에서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옵니다.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 자신이라는
나머지 네 개의 공은
유리공입니다.
그래서 한 번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깨져 버립니다.
그 다섯 개의 공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늘 반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건강,
친구, 가족,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올 것 이라고
믿었고
“일”은
놓치면 다시는 튀어 오르지 않을 것이라
믿어
늘 손에 쥘려고 노력했습니다.
만약
“일”에 기울이는 노력만큼
건강과
가족,
친구,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가졌더라면
지금보다는
인생이 더욱 의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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