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아가면서 숱한 일과
숱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혼자서 살 수 없는 게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우리는 그럴 때마다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처신하고
곧 뒤 돌아서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과연 내가 올바르게 처신하였던가?
혹 나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는
않았을까?
그런 의문이 우리 가슴속으로 비집고
들어와
어느 때는 흐뭇함으로,
또 어느 때는 후회스러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
이정하 著,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그 동안 만났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刻印되어있을 내 모습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 만난 사람들과
현재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가능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나’라는 ‘象’을 형성하는 것은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각자의 관념속에 ‘틀’을 갖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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