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가 심한 사람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에 상처를 내고 싶어 하거나,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예사로 보아 넘겼다는 것 때문에 복수를 하고 싶어 한다.
시기심이 있는 사람은 항상 그리고
어디서나,
우리가 안 되길 바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위험은 다른 사람의 시기심에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시기심에서 비롯된다.
시기심은 모방 감정이다.
그것은 더 우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우리를 동일시하는 데에서 탄생한다.
이런 사람은 따라잡을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에 우리는 경쟁심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와 우리 사이의 거리가 점점 더 벌어지면 그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그를
우리 수준으로 끌어내려고 애쓴다.
그런 뒤 우리는 그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아주 기본적인 무엇인가를,
즉 본보기와 이상을 잃게 된다.
우리를 높은 것으로 이끌어줄 수 있었던 것을 파괴해버린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대신에 경쟁자와 이미 성공을 거둔 사람을 생각하며
시기심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증오에 자신의 힘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눈이 멀게
된다.
-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著, 성공한 사람들은 말의 절반이 칭찬이다 중에서
–
우리가 착각하며 사는 것 중 하나는
자신에 대한 過大評價와 平價切下이다.
우리는 자신을 한 없이 높게 평가하며 스스로 부풀어 있거나
아니면 자신의 존재를 한 없이 낮게 여기며 절망한다.
어떤 것도 자신의 본래의
모습이 아닌데도….
자신을 자신답게 할 수 있는 것은
괜한 시기심이나 질투가 아닌
현재 있는 곳에서
자신의 온 힘을 다하고 열정을 다하는 것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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