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심은 언제 최고조에 달하는가?
나와 같은 수준에 있던 누군가가 나를 능가하여
내가 가질 수 없는 무엇인가를 얻을 때이다.
그러면 나는 씁쓸함을 느끼며
그가 그것을 가지지 못하기를 바라고
그에게서 그것을 빼앗으려 한다.
시기심은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서로 동일시할 수 있는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지도자의 조건 중에서 –
나와 차이(實力, 金力, 智力)가 월등히 나는 사람에게는
시기심이 생기지 않는다.
어차피
한 수 접고 생각하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료나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인정이 되지 않는다.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나 될까?
내가 아는 것이
정말 진실일까?
그래서 가장 인정 받기 어려운 사람이
친인척
동료
가족 아닌가?
소위
나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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