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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미움은 초대하지 않아도 저절로 오는 불청객

by 一切維心造 2008. 4. 21.

미움을 사지 말고 반감을 불러일으키지 마라.

미움은 초대하지 않아도 저절로 오는 불청객과 같다.

많은 사람들은 이유도 모르고 괜히 서로 싫어한다.

그들의 악의는 친절보다 앞선다.

그들은 현명한 자를 두려워하고 고약한 혀를 가진 사람을 싫어하고 건방진 사람을 혐오하고 조소가들을 피하고 별난 사람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그러니 남의 존중을 받기 위해서 남을 존중하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상을 보는 지혜

 

 

대개 미움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았거나

대놓고 무시하거나

아니면 자신을 유난히 드러내는 경우에 생긴다.

미움이 그냥 발생하지는 않는다.

무언가 스스로 그런 요인을 제공했거나

마음속에 질투심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언행을 했기 때문이다.

고로

너무 나서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