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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화에 대처하는 법

by 一切維心造 2006. 5. 16.

요즘 같은 때에 차를 끌고 거리에 나서면 교통체증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그러면 당신은 화를 내고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퍼붓고 동승자에게 화풀이를 하고 사정거리 안에 있는 주위 사람이나 사물에게 마구 짜증을 내는가?

또 그런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교통체증 속에서 어떻게 흥분을 안 하고 배기겠느냐는 둥 앞뒤로 차들이 꽉꽉 막혀 있으면 자제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둥 이런저런 항변을 늘어놓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어떤 정해진 사고방식이나 교통체증에 대한 일정한 행동방식에 익숙해져 있다는 증거다.

 

화를 밖으로 내뱉지 않고 마음 속으로 숫자를 세어보면 32까지는 족히 씹어 삼킬 수 있다. 교통체증을 좋아하게 될 수는 없다 해도,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연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러면 초조하고 조급한 마음 상태가 누그러진다.

 

-          웨인 다이어 著, 행복한 이기주의자 중에서

 

 

요즘 같은 때

화를 내는 종류도 다양하다.

온통 로 가득차있거나

아니면

마치 를 내기위해 세상에 나온 듯하다.

이래도

저래도

 

가 없으면

아마

많은 사람이 복장 터져서 죽어버릴지도 모르겠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얼마나 자주 를 내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면

부끄럽다.

라는 것이 결국 스스로의 조급증의 發露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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